[인천/경기]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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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일 계양구청 등 4곳서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8∼25일 계양구청과 옹진농협, 남동농협, 계양농협에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장터를 연다. 전국 산지에서 직송한 작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시중에 비해 10∼20% 싸다. 한우와 돼지고기, 곡물, 채소류, 과일, 전통 민속주와 건강식품 등을 판매한다. 중구농협과 옹진농협, 남동농협, 남인천농협, 부평농협, 검단농협, 강화군 길상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클럽과 마트에서도 비슷한 농수산물을 살 수 있다.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옹진군청 광장(10, 11일)과 남동구 인천종합문예회관(23, 24일) 등에서 운영된다. 서구 정서진광장과 계양구 남쪽광장에서는 11월까지 상설 직거래장터가 문을 연다.

인천시는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기간’인 14∼26일 구월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폐장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들 도매시장에서 주로 팔리는 사과와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개 성수품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만4400여 t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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