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맥주축제 ‘필스너 페스트’ 광화문에서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9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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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황금빛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체코 최대 맥주 축제인 ‘필스너 페스트 2015’의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단일 브랜드 맥주 축제인 필스너 페스트는 오는 18~19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열린다.

필스너 우르켈은 사전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소비자를 무료 초청하며, 댓글을 달아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동반1인)에게 입장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맥주 동호회 커뮤니티 및 서울 소재의 펍, 바 등에서도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초청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필스너 페스트는 173년 전에 탄생한 체코 대표 프리미엄 맥주이자 ‘라거(필스너) 맥주’의 효시인 필스너 우르켈의 역사적인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로 필스너 우르켈의 탄생지인 체코의 필젠에서 매년 열린다. 현재는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와 더불어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꿈의 축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서울에서 6회를 맞이한 필스너 페스트는 맥주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체코 맥주를 알리고 체코 현지 브루어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갓 양조된 신선한 생맥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올해는 ‘BACK TO THE BEER’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1842년 당시의 필스너 우르켈 탄생 이야기와 173년간 최고의 품질을 이어온 진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맥주 존, 푸드 존, 게임 및 이벤트 존 총 3가지 존으로 구성돼 맥주 애호가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정의 경품을 준비했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올해 필스너 페스트는 도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필스너 우르켈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라며 “이번 필스너 페스트를 통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체코 맥주의 맛을 느끼고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세계 맥주 축제의 열기를 한껏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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