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권 결혼 “결혼할 친구가 일반인이기에 모든 걸 말씀드릴 수 없었던 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8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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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 결혼.사진=나윤권 팬카페·동아닷컴DB
나윤권 결혼.
사진=나윤권 팬카페·동아닷컴DB
가수 나윤권 결혼 “결혼할 친구가 일반인이기에 모든 걸 말씀드릴 수 없었던 점…”

나윤권 결혼

가수 나윤권(31)이 결혼 소식을 직접 쓴 편지로 알렸다.

8일 오전 나윤권은 자신의 팬 카페에 직접 작성한 편지 이미지 파일을 올리면서 “제가 결혼을 합니다. 내년 초라 아직 시간이 있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우리 가족들(팬)에게 글을 씁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나윤권은 이어 “결혼할 친구가 일반인이기에 모든 걸 말씀드릴 수 없었던 점 이해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인생에서 결혼은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기에 무엇보다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윤권의 소속사 케이튠이앤엠코리아는 8일 동아닷컴에 “나윤권이 내년 초에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 소개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을 하는 건 맞지만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정해진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나윤권이 1년 넘게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쯤 결혼식을 올리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나윤권은 2004년 1집 ‘중독’으로 데뷔해 대표곡 ‘나였으면’, ‘기대’ 등으로 사랑을 받으며 가창력 있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나윤권은 오는 11월에 콘서트를 계획하고 준비 중이다.

나윤권 결혼. 사진=나윤권 팬카페·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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