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힙합스탁’ 두번째 주자로 나선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9월 8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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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블락비 지코가 10일, 10주간의 릴레이 힙합페스티벌 ‘힙합스탁’ 두 번째 무대에 오른다.

작사·작곡·편곡까지 하는 음악성에 랩 실력을 인정받는 지코가 후레쉬보이즈, 매드타운 무스, ‘블랙트리’와 함께 10일 서울 청담동 클럽 앤서에 등장한다는 소식이 힙합마니아들에게 화제로 떠올랐다.

여성팬들은 지코에게 카리스마와 귀염성을 겸비한 반전 매력의 ‘대세남’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을 가진 일반 음악팬에게는 뛰어난 래퍼의 이미지로 신선한 충격을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

‘힙합스탁’ 콘서트의 제작사 측은 지코의 무대에 대해 “‘힙합스탁’ 첫 무대였던 에픽하이와는 또 다른 강렬한 매력으로 힙합의 정체성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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