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FIFA 추가 징계로 장결희와 계약 해지설…이승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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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8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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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결희와 계약 해지. 사진=대한축구협회
장결희와 계약 해지. 사진=대한축구협회
바르셀로나, FIFA 추가 징계로 장결희와 계약 해지설…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추가 징계로 바르셀로나가 장결희(17)와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의 추가 징계 사실을 알렸다.

FIFA는 최근 영입한 미성년 선수의 팀 훈련은 물론 클럽 내 시설 사용 금지 징계를 내렸다.

FIFA는 2013년 바르셀로나에게 18세 미만 선수 영입 규정을 어겼다며 선수 영입 금지와 미성년 선수의 팀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징계를 내렸다. 이로 인해 장결희를 포함해 이승우, 백승호까지 그동안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장결희가 FIFA의 희생자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5명의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고, 그 중 하나가 장결희”라고 보도했다.

이승우(17)는 이번 계약 해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FIFA의 추가 징계로 클럽에서 훈련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시설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또한 다음달 열리는 U-17 월드컵까지는 대표팀에서 훈련을 한다고 하더라도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까지는 공백이 생기게 된다.

장결희와 계약 해지. 사진=장결희와 계약 해지/대한축구협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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