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KTB자산운용, 스팩-공모주 투자펀드 판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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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공모주에 투자하는 ‘KTB스팩공모주증권투자신탁’ 공모펀드를 7일부터 3개월간 100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 스팩은 비상장 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증권사가 설립한 서류상의 회사다. 공모자금의 90% 이상을 별도로 예치하고 3년 이내에 합병에 실패하면 예치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주식 30% 이하, 채권 50% 이상 투자하는 채권혼합형이다. 주식은 스팩과 기업공개(IPO) 규모가 1000억 원 이상인 공모주에 투자한다. 해당 상품은 12월 4일까지 판매하며 3년 6개월간 운용한 뒤 청산된다.

▼ 한국투자증권, 신짜오베트남펀드랩 출시 ▼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베트남 시장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신짜오베트남펀드랩’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운용 중인 베트남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 호찌민 현지법인이 공동으로 자산배분 전략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담당한다. 베트남은 이달부터 외국인의 기업 투자 한도(49%)를 없앴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외국인 투자 한도 확대는 베트남 주식시장을 한 단계 상승시킬 긍정적 변수”라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 금액은 2000만 원이고, 일임 수수료는 연 2.00%다.
#한국투자증권#신짜오베트남펀드랩#kt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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