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과 열애 인정’ 유희관, 억 소리 나는 연봉? “풀타임 2년 만에…과분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7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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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과 열애.사진=스포츠동아DB
유희관과 열애.
사진=스포츠동아DB
‘양수진과 열애 인정’ 유희관, 억 소리 나는 연봉? “풀타임 2년 만에…과분하다”

유희관과 열애

야구선수 유희관(29·두산베어스 투수)과 프로골퍼 양수진(24·파리게이츠)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유희관의 억대 연봉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월 두산베어스는 “유희관의 지난해 연봉인 1억 원에서 100% 인상된 2억 원에 유희관과 계약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유희관은 이에 대해 “풀타임 2년 만에 2억 원을 받게 되어 과분하다”라면서 “연봉이 올라가면서 책임감이 많이 따른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7일 뉴스1에 따르면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유희관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양수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유희관이 약 3개월 전 쉬는 날 한 선배가 저녁을 사주겠다고 해서 나간 적 있다. 유희관은 그 자리에 양수진이 나오는 줄 몰랐다. 나중에 양수진이 합류했고, 친하게 지내게 됐다”며 “최근 서로에 대해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희관은 구단을 통해 시즌이 한창인 만큼 야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에서 유희관과 양수진이 데이트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희관 측 최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확인했다.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게 맞다. 유희관은 3개월 전 선배의 소개로 양수진을 만나 호감을 갖고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두 사람 모두 스포츠 선수라 공통점이 많고 유희관이 이제 골프 초보라 골프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유희관과 양수진은 6월 선배의 소개로 일식당에서 처음 만나 관계를 이어갔다.

유희관과 열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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