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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고래호 실종자, 밤샘 수색작업에도 아직… "애타는 마음"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9-07 16:15
2015년 9월 7일 16시 15분
입력
2015-09-07 16:10
2015년 9월 7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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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돌고래호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다.
제주 추자도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으로 항해 중 전복한 돌고래호(9.77t급)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6일 밤과 7일 새벽까지 펼쳐졌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7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야간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28척과 해군 함정 5척, 무궁화호(동해어업관리단) 2척, 지자체 어업지도선 1척, 민간 어선 40척 등 76척과 항공기 4대 등이 동원됐지만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을 중심으로 실종된 8명의 수색 작업을 계속해서 벌일 방침이다.
해경에 따르면 돌고래호 승선 인원은 21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가운데 7일 오전까지 10명이 사망하고 3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8명은 실종 상태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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