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첫 민간아파트, 유승한내들 센트럴 3만 명 다녀가…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7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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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 (자료:유승종합건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 (자료:유승종합건설)
다산신도시 최초 민간 분양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이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주말동안 3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다산신도시의 관심은 뜨거웠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신모씨(35·여·경기 남양주 도농동)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중심에 첫 민간 아파트가 분양돼 관심이 많다”며 “분양가도 1000만 원대로 저렴해 이번 기회에 꼭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총 642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와 84㎡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4㎡ 85가구, △84㎡A 441가구, △84㎡B 116가구로 구성된다.

실용적인 4베이 구조와 높은 천장 높이로 개방감을 높였다. 84㎡B 주택형에는 6.5㎡의 넓은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다양한 이벤트활동이 가능한 중앙잔디광장과 다목적구장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유아놀이터, 물놀이 놀이터, 분수광장 및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커뮤니티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육명환 분양소장은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8호선 연장선인 진건역(가칭)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매 제한 기간 1년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60만 원대이며, 확장비는 별도다.

오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문의☎1800-4774)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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