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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아버지 결혼 언급에 ‘버럭’…“짝이 없어 시집을 못 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07 10:37
2015년 9월 7일 10시 37분
입력
2015-09-07 10:30
2015년 9월 7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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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사진=아빠를 부탁해 박세리/SBS 방송화면 캡처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아버지 결혼 언급에 ‘버럭’…“짝이 없어 시집을 못 가!”
‘아빠를 부탁해’에서 골프선수 박세리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는 박세리-박준철 부녀가 합류했다.
이날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은 “주변에서 딸 결혼에 대해 묻는다. 딸이 일이 많아 결혼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언급했다.
이에 박세리는 “그러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결혼을 하든 안 하든 내가 그렇게 이야기 해야지, 아빠가 그러면 안 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들 짝이 있는데 왜 내 짝만 없는지 모르겠다”며 “(시집을) 가고는 싶은데 짝이 없어 못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박준철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세리가 불편했나 보다. 그래서 구박받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는 하차한 강석우 강다은 부녀, 조민기 조윤경 부녀에 이어 이덕화 이지현 부녀,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합류했다.
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사진=아빠를 부탁해 박세리/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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