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최선아, 母 간호 도와줘 나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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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5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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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석훈 최선아 커플(사진=MBC)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석훈 최선아 커플(사진=MBC)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석훈 최선아 커플’

이석훈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내년 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지난 1월 이석훈은 팬카페를 통해 발레리나 최선아씨와의 약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이석훈은 “약간 일반적이진 않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급한 상황이냐”며 속도위반을 캐물어 이석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석훈은 “많이들 여쭤보는데 전혀 그런 건 없다”라며 “사랑해서 먼저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석훈의 예비 신부는 지난 2011년 2월 설특집으로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최선아로 전해졌다.

최선아는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 중인 미모의 발레리나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최선아는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은상을 수상했다. 최선아는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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