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sh공사 분양주택 520세대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4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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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는 마곡지구 분양주택 8,10-1,11,12 단지에 대해 오는 7일부터 특별 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구로 2017년부터 대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해 첨단산업단지와 주거, 업무, 상업지역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될 물량은 전용면적 59㎡, 84㎡ 2개 타입이다.

분양가는 Δ59㎡ 3억8037만 원 이상 Δ84㎡ 5억135만 원 이상 등으로 책정됐고 동, 층, 방향에 따라 다르다.

분양주택은 서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미달 시 서울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다자녀 특별 분양의 경우 서울시 거주자 50%, 수도권 거주자 50%로 공급된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1년이 경과했고 월납입금을 12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다만 1순위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저축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하게 된다.

특별 분양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단 유공자 등 기관추천자, 이주대책대상자 및 철거민(마곡지구 및 회현 제2시민아파트) 특별 분양 대상자는 공사방문 청약만 가능하다.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이들은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청약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반분양 청약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이며 고령자 등은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주택은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짜부터 1년간 전매가 금지되며 당첨자는 계약체결여부와 관계없이 당첨자로 관리돼 5년 동안 재당첨 제한을 받는다.

청약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일반분양 접수가 이뤄지며 10월2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은 11월16~18일까지이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전자 팸플릿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1600-3456)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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