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여자배구대표팀 양효진 부상으로 조기 귀국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9월 4일 05시 45분


여자배구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오른쪽). 스포츠동아DB
여자배구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오른쪽). 스포츠동아DB
여자배구대표팀 양효진 부상으로 조기 귀국

여자배구국가대표 센터 양효진(26·현대건설)이 부상으로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월드컵 도중 귀국한다. 대표팀 이정철(IBK기업은행) 감독은 3일 “선수보호 차원에서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효진은 1일 일본 센다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마지막 경기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블로킹 후 착지하다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경기 후 현지 병원에서 검사 받은 결과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 감독은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

WKBL, 심판진 하계 전지훈련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심판진의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WKBL 심판부 15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3박4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체력 및 정신력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을 했다. 심판들은 철원고 체육관에서 인터벌, 시그널, 로테이션, 위치 선정, 판정 기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또 소이산, 명성산에서 산악훈련도 병행했다. 최성오 심판위원장은 “기존 심판들, 신입 심판들과 함께 다가오는 2015∼2016시즌에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훈련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 팀워크를 향상시켜 공정하고 투명한 WKBL 심판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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