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드라이버 꿈 꾼다면…지금이 적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9월 4일 05시 45분


현대차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인기 SUV인 싼타페 구형 모델의 경우 15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100만원 할인에 2.9% 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인기 SUV인 싼타페 구형 모델의 경우 15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100만원 할인에 2.9% 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 9월 국산차 파격 프로모션

업체, 개별소비세 인하에 각종 사은행사
현대기아차, 대규모 할인에 귀성비 지원
쉐보레는 차종별 최대 280만원 현금할인


국산차 업체들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개소세 인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추가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이례적인 대규모 사은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에겐 자동차 구입의 최적기인 셈이다.

현대기아차 대규모 판촉 행사

국산차의 9월 프로모션 중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현대기아차다. 현대기아차가 이처럼 대규모로 고객 사은행사를 벌이는 것은 드문 일이다. 볼륨 모델인 신형 아반떼 등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판촉 행사에서 경쟁사를 압도해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다.

대표 중형 세단인 쏘나타 구형 구매 시 100만원 할인 또는 50만원에 2.9% 저금리를 지원한다. 신형 모델은 40만원 할인 혹은 10만원 할인에 2.9% 저금리를 적용해준다. 세이브 오토 30만원도 지급된다.

싼타페 구형 구매 시에는 혜택이 더 크다. 15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100만원 할인에 2.9% 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세이브오토 30만 포인트도 제공한다. 맥스크루즈는 150만원, 베라크루즈는 100만원 할인에 정비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아반떼는 2015년형 구입 시 7% 할인을 해주거나 30만원 할인에 선수율 20%, 36개월 무이자 또는 1년 무이자 거치에 36개월 4.8%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는 추석 귀성비까지 지급한다. 더 뉴 모닝은 9월 구매 고객에게 한가위 귀성비 30만원에 56만원 할인 또는 ‘1-2-3 초저금리’에 26만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3 초저금리’는 납부 기간에 따라 금리를 선택할 수 있는 최저 1.9% 금리 구매 프로그램이다. K3는 한가위 귀성비 30만원에 100만원 할인 또는 ‘1-2-3 초저금리’에 5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K5 구매 고객에게도 한가위 귀성비 10만원이 지원된다. 신차 출시를 앞둔 더 뉴 스포티지R은 150만원 할인 또는 ‘1-2-3 초저금리’에 8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국산차 혜택도 풍성

쉐보레는 차종별 최대 280만원의 현금 할인은 물론 총 6개차종에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개소세 인하분까지 반영하면 캡티바 344만원, 말리부 디젤 304만원, 크루즈 디젤 261만원, 2015년형 올란도 디젤 23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5와 QM3 구매시 밸류박스를 이용할 경우 SM5 최대 53만원(RE), QM3 최대 47만원(RE 시그니처)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파격적인 0.5% 할부,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3년간 운전자 특별 보험 혜택도 제공된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C LET 2.2 및 렉스턴 W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 가족사랑 할부(선수율 0%, 5.7%저리 60개월 할부)로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특별혜택으로 각각 20만원과 70만원을 할인해준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 가족사랑할부(선수율 0%, 5.7%저리 60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한가위 귀성비 70만원을 제공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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