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내산마 경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9월 4일 05시 45분


7∼8일 제주서 104두 2세마 상장

“나도 마주가 돼 볼까?”

하반기 국내산마 경매가 7∼8일 양일간 제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매에는 45명의 생산자가 참여해 총 104두의 2세마를 상장한다.

부마별로 보면 ‘엑스플로잇’과 ‘샤프휴머’, ‘호크윙’, ‘원쿨캣’의 자마들이 많다. ‘엑스플로잇’의 자마는 12두, ‘샤프휴머’와 ‘호크윙’은 각각 9두, ‘원쿨캣’의 자마는 8두나 된다. 이외에 ‘시에로골드’, ‘엑톤파크’, ‘스트라이크어게인’ 등의 자마도 6∼5두 정도 상장된다. 수득상금으로 씨수말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니피’(총수득상금 51억 원)의 자마는 2두, ‘포리스트캠프(’총수득상금 22억 원)의 자마도 2두가 선보인다.

한국마사회가 육성한 더러브렛 육성마 30두도 이번 경매시장에 상장된다. 한국마사회에서 상장한 마필은 2013년 전국 생산농가로부터 6개월령에 매입돼 렛츠런팜 제주에서 약 1년 6개월 동안 체계적인 육성훈련을 받았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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