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이준익 감독, ‘유아인 효과’ 기대?…“관객 수 500만 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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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3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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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이준익. 사도 이준익 감독.사진=스포츠동아DB
사도 이준익. 사도 이준익 감독.
사진=스포츠동아DB
‘사도’ 이준익 감독, ‘유아인 효과’ 기대?…“관객 수 500만 명 목표”

사도 이준익

이준익 감독이 영화 ‘사도’ 목표 관객 수가 500만 명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에는 이준익 감독, 배우 유아인, 송강호, 문근영, 김해숙, 전혜진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예상 관객수를 묻는 질문에 “예상하는 것을 불안해한다. 예전에 영화를 찍으며 예상했던 것과 결과가 어긋나 좌절에 빠졌던 상처를 되새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익 감독은 “영화 촬영을 시작할 때쯤 스태프와 배우들과 이야기해 목표를 정했다. 500만 명만 됐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준익 감독은 “유아인이 ‘베테랑’으로 천만을 기록했다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한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도 이준익. 사도 이준익 감독.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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