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와 놀이문화의 만남…‘천안마치에비뉴’ 인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9월 3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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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마치 에비뉴 2차 조감도.
천안 마치 에비뉴 2차 조감도.
천안서 식도락과 문화 즐길 수 있는 ‘놀 수 있는 상권’
옥상에 전동차 짚라인 캠핑장 등 놀이공간 조성

올해 상가 분양시장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제 상가가 단순히 쇼핑을 위한 공간이 아닌 문화와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예전에는 특별한 물건을 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했던 목적형 상가가 대세였다면 요즘에는 상가 내에서 체류시간이 길어진 스트리트형 상가로 탈바꿈 되고 있는 것. 이런 스트리트 상가들은 주로 개성 있는 맛집이나 카페, 테마숍 등으로 구성돼 쇼핑은 물론 식도락도 즐길 수 있고 각종 문화생활을 누리고 휴식까지 취할 수 있다.

특히 건설사들은 이런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디자인적인 면에 있어 심혈을 기울이는 데다 1~2층짜리 저층 위주로 상가를 배치해 유동인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상권을 활성화 하고 있다.

실제로 천안에는 먹거리 위주의 상권은 군데군데 조성돼 있지만 문화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달 ㈜알토란이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1번지 일대에 공급을 준비 중인 ‘천안 마치 에비뉴’는 최근 문화 트렌드에 맞는 설계를선보인다. 상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놀이문화시설과 체험시설 이벤트 등을 조성해 천안 지역의 문화적 성장 발판을 마련해나가고 있는 것.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천안은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서는 여가, 문화를 즐길 장소는 많이 부족하다”며 “천안 마치 에비뉴는 이러한 지역민들의 목마름을 해결하고 문화를 갖춘 복합상업시설로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마치 에비뉴‘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에 편리함까지 더한 4가지 특징이 담긴 상품테마로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용 전동차트랙을 설치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짚라인, 체험놀이터, 캠핑장등을 옥상에 설계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또 에어로빅, 비보이, 캐리커쳐, 삐에로, 포토존 등 365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천안에서 유일무이한 문화거리도 꾸릴 계획이다. 에스컬레이터와 키오스크, 휴게공간, 지하주차장 외 전용주차장을 설계하고 스트리트형 구조로 편리한 이동 동선까지 고려했다.

단지외관을 화려하게 수놓을 경관조명과 대형 조형물, 옥상공원, 다양한 공연 이벤트, 1층 광장 조경 등 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단지 설계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 다수의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한 ’정림건축‘이 맡아 개성있는 상업시설로 만들 예정이며 경관조명은 서초동 삼성타운, 호암아트홀, 판교 알파돔 등을 수행한 ’메버릭스‘가 맡아 천안의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천안 마치 에비뉴‘는 축구장 5배 크기인 총 31,000㎡ 면적의 4개 필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저층설계로 구성되며,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 공급 점포 수는 총 95실, 주차대수는 100대다. 이외에도 단지 내 주차장 외 7283.3㎡ (구 2,200평) 면적의 별도 주차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췄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반경 2km내 주거수요 15만명과 산업단지 종사자 5만여 명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가족과 연인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기기도 좋은 체류형 상가인 만큼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천안시의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하며 광역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 마치 에비뉴 2차‘는 무상임차를 통해 조기 상권화를 도모하고 수익률 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과 투자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천안 마치 에비뉴 2차‘의 분양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7에 위치해 있다.

문의 l 1670-0166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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