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쌈디, 녹화 도중 분노 폭발한 사연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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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3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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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쌈디.사진=JTBC 제공
마녀사냥 쌈디.
사진=JTBC 제공
‘마녀사냥’ 쌈디, 녹화 도중 분노 폭발한 사연은? ‘폭소’


마녀사냥 쌈디

4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래퍼 쌈디가 출연한다.

특히 쌈디는 녹화 방송에서 MC들의 짓궂은 장난에 분노를 표출했다고 한다.

쌈디는 해당 방송에서 ‘조루증상’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남자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쌈디의 표정을 본 신동엽은 “왜 그러느냐”며 익살스런 표정과 함께 쌈디를 위로하는 듯한 포옹을 하려고 시도했다.

당황한 쌈디는 “나는 ‘컨트롤’ 잘 할 수 있다”면서 신동엽의 포옹을 거부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성시경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컨트롤 비트’를 이야기를 끄집어 내며 언어유희를 했다.

그러자 유세윤까지 “쌈 컨트롤비트”라면서 쌈디를 조롱했다.

‘컨트롤 비트’란 지난 2013년 ‘컨트롤 비트 힙합 디스전’을 일컫는 말로써 쌈디, 개코, 이센스 등 국내 유명 래퍼들이 서로를 헐뜯는 곡을 만들어 힙합 팬들에게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쉴 새 없는 MC들의 장난에 쌈디는 결국 “도대체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가 없네”라고 소리를 질렀고 급기야 허지웅이 “쌈디 진짜로 짜증난 것 같다”며 상황을 무마시켰다.

또한 신동엽도 “유세윤이 자기 딴에는 힙합을 한다고 생각해 저러는거다”라는 말로 쌈디를 진정시켰다.

쌈디가 함께 한 ‘마녀사냥’은 오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마녀사냥 쌈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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