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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중 정상회담, 새로운 韓·中 우호 협력의 시대 도래하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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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 13:38
2015년 9월 3일 13시 38분
입력
2015-09-03 13:38
2015년 9월 3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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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우)/동아DB
한중 정상회담, 새로운 韓·中 우호 협력의 시대 도래하나
한중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두 정상은 최근 안보 위기와 관련해 “(6자회담)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들이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라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북한의 한반도 긴장 고조 행위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한반도에서 조성됐던 긴장사태가 남북간 협의를 통해 완화된데 대해선 “이번 합의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해돼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가속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비핵화 목표를 확고히 견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하고, 최근 타결된 이란 핵협상처럼 “의미 있는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가 분단 70년을 맞아 조속히 평화롭게 통일되는 것이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한반도가 장래에 한민족에 의해 평화롭게 통일되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두 정상은 △4대 전략대화채널 출범 등 전략적 소통 강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 협력의 제도적 기반 구축 △지난해 인적 교류 1000만 돌파 등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판다 공동연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가 조기에 마무리돼 한국에 도입되는 판다가 한중 간 우호의 상징으로서 자리 잡게 되기를 희망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중일 3국 협력방안에 대해선 10월 말이나 11월 초를 포함해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청와대는 “양 정상 취임 이래 6번째인 이번 정상회담은 정상 간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고, 광복 70주년·전후 70년을 맞아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90분간 진행되는 항일전쟁·반(反) 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열병식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40여 개국의 정상급 지도자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10명의 국제기구 수장 등 60명 가량의 외빈들이 자리한다.
북한에선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대신해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대표로 참석키로 했다.
한중 정상회담-중국 열병식. 사진=한중 정상회담-중국 열병식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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