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단 ‘재규어 XE’ 한국 판매 시작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3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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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가 오는 4일 출시된다.

재규어코리아에 따르면 신차 라인업은 총 5가지다. XE는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레스티지’, ‘XE R-스포츠(R-Sport)’, ‘XE 포트폴리오’와 2.0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 ‘XE 프레스티지’ 및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로 구성된다.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XE는 다양한 사전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 코엑스몰과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필 XE(FEEL XE)’ 전시 이벤트를 통해 출시 전 XE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6일 런칭 이벤트와 고객 대상 파티로 공식적인 데뷔를 알렸다.

새로운 고객층에게 다가서기 위해 폭넓은 마케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재규어 XE 홍보대사로 가수 성시경을 선정하고, CJ E&M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슈퍼스타 K7을 공식 후원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XE를 통해 재규어의 문턱을 낮춘 만큼, 재규어의 차별화된 브리티쉬 럭셔리를 많은 고객들에게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신차는 조정된 개별소비세 반영으로 가격은 50만~80만 원까지 인하됐다. XE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0d 프레스티지’ 4710만, ‘20d R-스포츠t’ 5340만, ‘20d 포트폴리오’ 5450만, ‘20t 프레스티지’ 4750만, ‘XE S’ 6820만 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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