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신수지 기 죽인 영어 실력…영어 교사 “발음 굉장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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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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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신수지 기 죽인 영어 실력…영어 교사 “발음 굉장히 좋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신수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 신수지와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의 영어 실력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신수지와 한승연이 영어 교과서를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에서 신수지는 영어 교사의 지목을 받자 떨리는 손으로 책을 들고 영어 문장을 읽어내려갔다.

신수지의 꾸밈없는 정확한 영어 발음에 영어 교사는 “국제무대를 돌아다닌 것치고 발음이 토속적이라 좋았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발표를 하게 된 한승연은 긴장한 모습과는 달리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쏟아지는 박수 속에 영어 선생님은 “발음이 굉장히 좋았다”고 칭찬했다.

또 한승연은 이어진 영어 받아쓰기까지 완벽하게 해냈고, 교사의 질문에도 척척 답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승연은 사전 인터뷰에서 미국 유학 시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은 물론 카라로 활동하면서 배운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4개국어에 능통하다며 “외국어를 빨리 배우는 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한승연이 유학했던 학교가 미 뉴저지 명문 학교인 테너플라리 하이스쿨라는 사실도 알려지며 연예계 ‘엄친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한승연은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해 “영어는 미국에서 2년 간 유학했다. 뉴욕이랑 뉴저지에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한승연은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될 수 있을지 몰라 보험 삼아 의과대학 진학을 준비했다”며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은 (의대에 진학해) 공부를 하고 있다. 나는 한국에 와서 가수가 됐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신수지.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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