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2일 ‘스타 도시농사꾼’ 한자리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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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서 텃밭 조성 노하우 공개

서울시는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스타 도시 농사꾼 퍼레이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에서 농사 잘 짓기로 소문난 도시 농사꾼 12명이 참가해 텃밭을 소개하고 농사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들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텃밭 재배요령 등 수업을 진행 중인 중학생 박시현 양(동작구)을 비롯해 딸기, 바질 등 인기 많은 채소를 중심으로 베란다 텃밭을 조성하고 요리법을 공개해 파워 블로거로 인정받은 장진주 씨(관악구), 발달장애인과 함께 서울 각지에서 텃밭을 가꾸고 있는 텃밭 동아리 동구밭(종로구) 등이다.

정경숙 서울시 도시농업추진반장은 “이번 행사에서 도시농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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