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한축구협회 지원 ‘4년 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9월 2일 05시 45분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5~2019년 KFA-KT 공식후원사 조인식’이 열렸다. 조인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성용, KT 오영호 홍보실장, 슈틸리케 감독, 김호곤 축구협회 부회장, 손흥민. 화성|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5~2019년 KFA-KT 공식후원사 조인식’이 열렸다. 조인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성용, KT 오영호 홍보실장, 슈틸리케 감독, 김호곤 축구협회 부회장, 손흥민. 화성|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KT가 한국축구의 발전에 4년간 더 힘을 보탠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5∼2019 KFA-KT 공식후원사 조인식(사진)’을 열고 KT와 올해부터 4년간 후원 계약을 연장키로 했다.

조인식에는 KFA를 대표해 김호곤 부회장,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 기성용(스완지시티), 손흥민(토트넘)이 참석했고, KT에선 오영호 홍보실장이 함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는 축구국가대표팀 의류 광고권과 에스코트 키즈 운영권 등 독점 후원권리를 연장했고, KFA가 주최하는 대표팀 경기시 A보드 광고권, 대표팀을 활용한 자사 광고권 등 공식후원사에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를 계속 누릴 수 있게 됐다.

2001년부터 KFA의 공식후원사로서 활동해온 KT 홍보실장 오영호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국민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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