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소취 전용 바디클렌저 ‘더모 리프레시 겔’ 론칭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1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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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대표 박병덕)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더메이블(DERMABLE)’이 흔히 오빠 냄새, 삼촌 냄새, 할아버지 냄새 등으로 불리는 불쾌한 체취를 억제하는 바디클렌저 ‘더모 리프레시 겔’을 선보인다.

노화가 진행되면 인체에 ‘가령취(加齡臭)’의 원인이 되는 ‘노네랄’이 생성되고, 여기에 담배 냄새를 유발하는 니코틴, 암모니아 냄새 등이 축적되면 향수나 일반 탈취제로 덮기 어려운 몸 냄새가 나게 된다. 이 몸 냄새는 구취나 액취, 발냄새 등과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내 몸에서도 혹시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을까?’하는 ‘냄새불안증후군’을 야기해 사회생활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미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스멜 해러스먼트(Smell Harassment)’, ‘스메하라’ 등으로 불리며 몸 냄새의 심각성이 인식되고 있다. 이에 최근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관련 제품 출시가 한창이다. 탈취제 대표 브랜드 ‘페브리즈’는 기능과 성분을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 역시 오빠 냄새 제거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 밖에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는 소취 효과가 있는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부착한 ‘트레더티 셔츠’를, ‘유니클로’는 기존 에어리즘에 소취 및 향균방취 기능을 더한 신제품을 내놨다.

네오팜 역시 이런 추세에 발맞춰 더메이블을 통해 체취의 원인부터 말끔히 씻어주는 소취 전용 클렌저 ‘더모 리프레시 겔’을 선보이게 된 것.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몸 냄새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노네랄’ 및 담배 냄새 유발 성분인 ’니코틴’ 세정임상을 완료했으며, 소취특허성분 및 소취에 효과적인 녹차수, 편백나무잎, 쑥, 감나무잎추출물 등의 성분을 함유해 체취를 억제하고 상쾌한 세정을 돕는다.

또한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등 냄새 유발 물질에 대한 탈취 테스트 및 피부보습임상, 피부장벽강화임상 등을 완료했다. 화학적계면활성제(SLES)를 빼고 자연유래계면활성제를 더했으며 파라벤, 미네랄오일, 페녹시에탄올 등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11가지 성분을 배제해 피부자극 걱정 없이 냄새유발물질 및 노폐물을 부드럽게 닦아낼 수 있다. 가격은 300ml 6개, 펌프 2개, 샘플 5ml 3개를 포함해 6만9000원.

네오팜 김양수 영업본부장은 “페이스 및 바디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데오드란트, 가글 등을 포함한 소취 전문 제품들도 더욱 세분화돼 다양한 기능과 제형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더모 리프레시 겔은 소취 전용 바디클렌저의 새로운 장을 열어 리딩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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