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카썸, 중소 렌터카 업체, ‘카썸’ 밴드로 잘나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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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기업 중심의 렌터카 공급 시장에서 ‘을’의 입장이던 중소 렌터카 회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중소 렌터카 회사들을 모바일 기술 기반으로 밴딩시켜 줄 수 있는 무인대여 솔루션 ‘카썸’의 등장으로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국내의 기존 단기 대여 서비스와 달리 전국의 중소 렌터카업체와 연계해 고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카썸’은 동국대에서 개발한 기술특허를 기반으로 지능형 정보기술(IT)와 첨단 모바일 제어기술을 융합시켜 개발한 렌터카 무인 대여 솔루션으로, 중소 규모의 렌터카 업체들을 위한 개별적인 영업관리는 물론 회원 및 정산, 무인 대여 및 관제 등을 공동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치 하나의 회사처럼 운영해 나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

이미 ‘C4U’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4개사를 공동관리하고 있는 ㈜이지원카의 신재천 사장은 ‘카썸’ 솔루션을 중심으로 렌터카 회사들이 결합함으로써 렌터카 차량의 판매율을 극대화해 최대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이라며 “전국적 영업망을 갖춘 대형 렌터카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영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으며, 지역 중소 렌터카들과 상생을 통해 실시간 무인 렌트, 모바일 보험대차 서비스 등으로 막대한 영업 수익을 키워내고 있다”고 말했다. 02-3452-6911, www.carssum.com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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