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5인방, 한국판 최초로 남성 매거진 맨즈헬스 표지 등장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9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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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소방관이 세계적인 남성 매거진 맨즈헬스(menshealth.designhouse.co.kr)의 표지를 장식한다.

이는 맨즈헬스가 최근 명예 쿨가이로 소방관 5명을 선정한데 따른 것으로 맨즈헬스 한국판 역사상 최초로 소방관을 모델로 기용했다.

맨즈헬스는 그 동안 배우 이서진, 가수 알렉스, 배우 이범수, 가수 2AM 등 몸짱 유명인을 명예 쿨가이로 선정해 표지에 노출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명예 쿨가이는 지∙덕∙체를 갖춘 쿨가이의 롤모델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맨즈헬스 표지모델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명예 쿨가이 5인방은 서울시 주최 ‘제4회 소방관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얼짱 몸짱 소방관으로서, 쿨가이가 지향하는 지성미와 야성미를 갖췄다. 특히 최근에는 방송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초콜릿 복근을 비롯한 탄탄한 바디라인을 노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명예 쿨가이 5인방은 건강하고 프로페셔널한 자신들의 모습을 담은 화보달력을 제작할 예정이며, 수익금을 화상 환우인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고참인 19년차 소방관 장인덕 씨(45)는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20대 못지않은 바디라인으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소방관 김대환(30), 고동우(28), 박재현(33), 이우근(32)은 물대포 쏘기, 긴급출동 등 구조현장에서의 모습을 강렬한 표정과 함께 연출해 모델 못지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맨즈헬스 관계자는 “현실 속 영웅들이야말로 지성미와 야성미를 동시에 갖춘 진정한 쿨가이”라며 “앞으로도 맨즈헬스는 지∙덕∙체를 두루 갖춘 경찰관, 소방관 등의 현실 속 영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맨즈헬스가 지향하는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관 5인방이 모델로 참여한 이번 표지 화보는 맨즈헬스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7월 23일 열리는 쿨가이 선발대회에도 참석해 명예 쿨가이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이 참석할 쿨가이 선발대회는 맨즈헬스 코리아가 주최하는 연중 최대 이벤트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다음달 2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25명의 쿨가이 중 남성의 두 쪽 가치인 야성미와 지성미에 부합하는 최고의 남성을 가려낼 예정이다.

현재 쿨가이 선발대회 티켓은 맨즈헬스 코리아 홈페이지(menshealth.designhouse.co.kr)를 통해 판매 중이다. 7월 17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장에 3만5000원이다. 입장권 2장과 맨즈헬스 1년 정기 구독권을 함께 구매 시 특별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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