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태호 “연평새전 전사자, 이런 개죽음 당하는 일 없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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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9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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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13주년. 사진=동아일보 DB.
제2연평해전 13주년. 사진=동아일보 DB.
‘김태호 연평해전 전사자’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연평해전 13주년을 맞은 29일 연평해전 전사자와 관련해 “이런 개죽음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평택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상한 전투 수칙 때문에 방아쇠에 손을 걸어놓고 무방비로 북한의 기습 공격에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그저 어머니를 외치며 죽어간 우리 아들들이라니 참 기가 찰 일이다. 다신 우리 아들이 이런 개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의 ‘개죽음’ 발언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새민련 허영일 부대변인은 “연평해전 전사자 장병 모독 발언을 사과하라”면서 “13주년을 맞이한 연평해전 전사 장병들을 모독하는 것이고,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받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산화한 6명 장병의 전사자는 값진 희생이고 애국의 상징으로 존경받아야 한다”면서 “김태호 최고위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국민들과 유가족들에게 즉시 사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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