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스테레오 헤드폰 시초 브랜드 ‘코스’ 국내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9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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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스테레오 헤드폰 브랜드 ‘코스(KOSS)’가 소리샵(대표 최관식)을 통해 국내에 출시된다.

1958년 미국에서 설립된 코스는 오디오파일과 전문 뮤지션들을 위한 하이엔드 헤드폰부터 Target, Kmart와 같은 소비자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비교적 낮은 가격의 이어폰/헤드폰에 이르기까지 풀 라인업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라이센스 계약과 함께 여러 브랜드 이름으로 컴퓨터 스피커도 만들고 있다.

코스의 이어폰 및 헤드폰은 31년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포타프로(porta Pro-헤드폰)’와 가격 대비 성능비를 가장 잘 보여주는 ‘KSC35(클립폰)’, 스튜디오 레퍼런스용으로 튜닝 된 ‘Pro4s(헤드폰)’ 등 다양한 라인업이 있다.

소리샵 관계자는 “그 동안 해외직구 또는 중고 매물로 구해야만 했던 코스의 제품은 출시 이전부터 구매수요 및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국내 론칭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리샵(셰에라자드)의 오치정 MD는 “코스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즉 오랜 인지도를 가진 예전 버전과 새로운 디자인과 소리의 신제품 라인업을 모두 셰에라자드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며 “코스의 제품들은 ‘단순히 소리가 잘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잘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가’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의 이어폰/헤드폰은 셰에라자드 청담매장에서 청음이 가능하며, 청음가능 제품 및 판매가격은 온라인 사이트(www.schezade.co.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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