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개코 “콘서트보다 더 긴장”… 노래 실력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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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9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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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개코’

‘복면가왕’애 출연한 개코가 소감을 밝혔다.

28일 개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콘서트보다 더 긴장한 ‘복면가왕’ 인삼이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개코는 이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출연한 모습으로 복면을 쓰고 상투를 튼 채 한복을 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2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저 양반 인삼이구먼’은 ‘장래희망 칼퇴근’과 대결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저 양반 인삼이구먼’은 ‘장래희망 칼퇴근’에게 패배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로 밝혀졌다.

개코는 “랩이 전공이다. 노래는 교양 정도다. 부전공까진 아닌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개코는 “처음엔 회사 사람들도 많이 말렸다. 처음 그 노래를 라이브로 했을 때 매니저 표정이 못 볼 걸 본 것 같은 표정이었다. 그래서 오기가 생겼다. 나도 열심히 해 봐야겠다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심하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노래가 좋고 어차피 부를 거라면 라이브 무대도 더 듣기 좋게 불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생겼다. 많이 좌절하기도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소녀감성 우체통과 회식의 신 탬버린, 오 필승 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 장래희망 칼퇴근과 저 양반 인삼이구먼, 사모님은 쇼핑 중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가왕을 향한 대결이 그려졌다.

‘복면가왕 개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개코, 개코 대박이다”, “복면가왕 개코, 진짜 열심히 준비했나보다”, “복면가왕 개코, 나중에 앨범 내면 보컬도 한 번 해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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