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입주에 줄줄이 따라오는 협력업체, 마곡 오피스 난 예고

  • 입력 2015년 6월 29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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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롯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S-Oil 등 입주하는 마곡.. 협력업체 대이동 예상
- 오피스텔, 아파트 선계획에 정작 기업 입주할 오피스 물량은 부족, 오피스 희소가치↑


마곡지구가 서울의 마지막 대형 택지지구로 관심을 모으며 뜨거운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가 마곡 내 유망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곡지구는 상암DMC의 6.5배, 여의도의 1.5배 규모로 업무 및 상업, 주거가 결합된 복합지구로 조성된다. 특히 이미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컨소시엄, 롯데 컨소시엄 등 41개 대기업체의 입주가 확정돼 풍부한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에 건설사들 역시 앞다퉈 부동산 상품을 대거 공급 중이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오피스텔과 입주 기업수에 비해 오피스의 공급은 현저히 모자란 상황. 현재 마곡지구 내 공급된 오피스는 총 4개뿐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이미 1만실 이상이 공급돼 수요 대비 많은 공급으로 미분양이 적체되고 있다.

수많은 유력기업의 이전으로 인해 협력업체들이 대규모 이동을 앞둔 상황에서 오피스 공급부족 현상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마곡지구 내 M중개업소 대표는 “오피스는 주로 법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개인을 타겟으로 하는 오피스텔보다 공실 위험이 적어 투자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임차기간 또한 2년 이상으로 긴 편이어서 마곡지구 내에서 오피스텔보다 오피스에 대한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곡지구 내 최근 공급을 앞둔 오피스 중 1차의 성공에 이어 역세권 알짜 입지를 갖춘 오피스가 7월 선보일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7월 공급 예정인 ‘마곡나루역센트럴타워Ⅱ’는 마곡지구 내 MICE산업지구 바로 위 북측 마곡지구 업무용지 C2-1블록에 조성되는 오피스다. MICE산업지구 수요는 물론, 마곡지구 메인블록인 비즈니스 특별구역에 입지해 풍부한 수요를 자랑하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최고 13층 총 2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시설(4~13층, 171실)과 근린생활시설(1~3층, 59실)로 구성된다. 마곡지구 메인블록에 위치해 롯데,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의 대기업이 인접해 있어 3개 업체의 전담 오피스로 가치가 높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여의도공원 2배 크기로 조성되는 보타닉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변환경을 자랑한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이다. 도심권 및 주요 업무지를 포함한 서울 전 지역 이동이 수월할 전망. 또한 김포공항 이동이 편리해 무역회사 임대수요층 확보 가능할 전망이다. 더하여 단지 인근에는 3개의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마곡지구 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것 도 장점.

한편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366만5000㎡)로 LG를 필두로 코오롱, 롯데, 대우조선해양, 에쓰오일, 이랜드, 넥센 등 41개의 대기업과 34개의 중소기업이 들어서는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향후 상주인구 16만 명, 유동인구 40만 명의 초대형 업무지구로 미래지식 첨단산업단지와 국제 업무지구, 주거단지, 산업, 생활, 여가가 어우러진 자족적 지식산업단지로 개발될 전망.

마곡나루역센트럴타워Ⅱ 1층~3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또한 단위 점포당 2억원대의 부담 없는 분양가와 역세권 입지, 오피스 171실 고정 수요 등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마곡나루역센트럴타워Ⅱ가 입주할 예정인 2017년 말에는 서울시의 주도 아래 체계적인 개발로 기업체 입주, 주거, 교통 등 지역활성화가 극대화 될것으로 예상 돼 기대감이 높다.

마곡나루역센트럴타워Ⅱ의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1번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픈은7월 예정이다.

문의 02-431-1717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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