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13주년, 국내언론 첫 특수 촬영…가상현실로 본 피습 참수리호 내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9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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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13주년, 국내언론 첫 특수 촬영…가상현실로 본 피습 참수리호 내부

제2연평해전 13주년

제2연평해전 13주년을 맞아 동아일보가 국내언론으로는 처음으로 참수리 357호를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기술을 이용해 촬영했다.

동아일보 디지털퍼스트팀은 제2연평해전의 생존자인 이희완 소령(39)의 도움을 받아 참수리 357호의 내외부 모습 중 전쟁의 상흔이 선명히 남아 있는 7곳을 29일 소개했다.

① ‘첫 공격’ 당한 조타실
② 윤영하 소령 전사한 노천갑판

③ 함포 중 가장 먼저 당한 22포

④ 피격 흔적 남은 21포

⑤ 아찔했던 내부 통로

⑥ 폭발 피한 탄약고

⑦ 2명 쓰러진 기관총 거치대

렌즈가 6개 달린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360도 촬영한 참수리 357호 외부 모습. 좌현에 위치한 기관총 거치대에서 두 명이 총상을 입었다. 아바엔터테인먼트 제공
렌즈가 6개 달린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360도 촬영한 참수리 357호 외부 모습. 좌현에 위치한 기관총 거치대에서 두 명이 총상을 입었다. 아바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일보 디지털퍼스트팀이 영상콘텐츠 전문업체인 아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가상현실 보도 ‘VR 참수리 357호’는 PC 인터넷 주소창에 http://player.360do.tv를 입력하면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360DO’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아이폰용 앱은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제2연평해전 13주년. 사진=동아일보/아바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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