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영국을 즐기는 신사의 선택, 영국·아일랜드 크루즈 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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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를 찾아서]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마치 특별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을 주는 크루즈 여행. ‘크루즈 퍼스트무버’인 레드캡투어에서 추천하는 상품은 영국제도 크루즈 15일 상품이다.

크루즈 전문 인솔자와 함께 인천 국제공항에서 런던까지 영국항공 신종기종인 보잉787 드림라이너 직항편으로 이동한 후, 런던 시내 관광을 한다. 옥스퍼드대, 템스 강 공원은 물론이고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벤, 런던아이, 웨스트민스터 사원, 타워브리지, 옥스퍼드 서커스 거리, 소호를 관광한다. 런던에서 호텔 1박을 한 후, 다음 날 세계 3대 크루즈 선사 중 하나인 프린세스 크루즈의 최신 선박인 14만 t급 로열 프린세스호를 탑승한다.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가 ‘레 미제라블’을 집필했던 망명생가가 있는 건지 섬, 타이타닉의 마지막 출항지이자 ‘죽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하는 관광지 1001’ 중 하나인 블라니 성이 있는 코크, 흑맥주의 고향인 더블린, 록밴드 비틀스의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리버풀, 6000년 전 화산 활동으로 흘러내린 용암이 식어서 형성된 세계 10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불리는 자이언트 코즈웨이의 절경이 유명한 벨파스트,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와 소설 ‘아이반호’를 집필한 월터 스콧의 고장인 글래스고, 전설의 괴물 ‘네시’가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네스 호수가 있는 인버네스, 스코틀랜드 전통 백파이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에든버러, 18세기 나폴레옹의 해군기지와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의 주둔지 역할을 했던 노르망디에 기항한다.

레드캡투어의 영국제도 크루즈 상품은 7월 31일 출발 가능하며, 가격은 899만 원이다(인솔자 동행 확정, 크루즈 발코니 선실, 영국항공 비즈니스석 이용). 문의 레드캡투어 02-2001-4703, www.redcaptour.com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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