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투어, 감동을 찾아서… 볼거리 풍성한 돗토리 현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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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를 찾아서]

일본 돗토리 현의 관문인 요나고는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만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플라워 테마파크 하나카이로, 2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요나고 성터,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탕치(湯治)온천, 산기슭부터 해안까지 모래가 걸쳐진 돗토리 사구 등 아름답고 감동이 넘치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돗토리 현은 주고쿠 지방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서로 길게 늘어선 해안선과 좁은 평야부, 다이센 산으로 대표되는 산악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철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라듐 함유량이 높아 예로부터 치료온천으로 알려진 미사사 온천과 일왕도 즐겨 찾는 것으로 유명한 가이케이온천 등 온천 힐링 품격 패키지 상품으로 인기 있는 지역이다.

돗토리 현 서부에 위치하는 사카이미나토 시에는 높이 43m의 유메미나토 타워가 있는데, 최상층의 전망대에서는 360도의 경치, 니혼카이는 물론이고 다이센 산의 웅대한 모습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마을을 걸어보면 사카이미나토 시의 얼굴이 되는 ‘요괴들’의 청동상이 눈이 띈다. 한편 온누리투어는 30일부터 일본 요나고를 둘러본 후 여행후기를 작성할 ‘요나고 감동을 찾아서’ 참가자 150명을 모집한다. ‘요나고 감동을 찾아서’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이용자 중 150명을 선정해 해당 도시로 여행을 보내주는 이벤트로 돗토리 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한다. 7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나누어 2박 3일 자유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또 온누리투어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전 상품 무조건 추가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대 30만 원(1인당)까지 할인이 적용되는 이벤트를 통해 예약할 경우 고 품격 상품을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단, 상품별 할인율 차등 적용/일부 상품 제외). 문의 1577-0044, www.onnuritour.com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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