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숫자/6월26일]4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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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 프로 첫 한경기 4안타… 8회엔 솔로홈런, 팀 승리 이끌어

LG 외야수 채은성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4안타(홈런 1개 포함)를 몰아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LG와 kt의 경기가 열린 25일 수원구장에는 비가 내렸지만 채은성의 뜨거운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6번 타자로 나선 채은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낸 뒤 3회 적시 2루타(1타점), 4회 안타를 생산했고, 8회초 솔로포를 터뜨리며 화룡점정을 했다. 채은성은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팀의 승리(10-4)를 이끌었다. LG 선발투수 우규민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올 시즌 4번째 승리를 수확했고, 박용택은 4타점을 보탰다.

이날 삼성과 롯데의 사직 경기, 넥센과 한화의 대전 경기, KIA와 NC의 마산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LG#채은성#한경기#4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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