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도네이션’ 분당서울대병원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5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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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 환자를 돕는 ‘K7 도네이션’ 기부금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에 24일 전달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K7 도네이션’은 네티즌 1명이 참여할 때마다 기아차가 1000원을 기부하는 온라인 기부 릴레이 이벤트와 지난 18일부터 4일간 열린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선수와 갤러리가 참여한 한국여자오픈 기부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날 기아차는 네티즌 5만4000여 명의 참여로 모금된 온라인 기부 릴레이 모금액 5000만 원과 한국여자오픈 기부 이벤트 모금액 1000만 원을 더해 ‘K7 도네이션’ 기금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에 전달했다.

‘K7 도네이션’ 기금은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고객들의 나눔과 배려의 가치가 담긴 기부금을 심장병 어린이와 의료 취약계층 환자에게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좀 더 의미 있는 동반자가 되고, 놀라움과 새로운 가치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4월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윤창환 교수와 함께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돕는 ‘K7 핫라인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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