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불황도 뚫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대표브랜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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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서희스타힐스

최근 주택경기는 호전되는데 정부가 신도시와 공공택지 공급을 중단하면서, 주택업계에 택지난이 심화되자 건설사들이 토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경기 침체기에 망가졌던 부실채권 사업장의 부지 매입이나 시공권 확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도급사업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 서희건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저렴한 공급가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이기에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분양 광고홍보비 등의 부대비용이 줄어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를 10∼30% 싸게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규제가 적다는 것이다.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주택청약통장이 필요치 않고, 동호수 지정에도 유리해 실수요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금융위기로 건설경기가 침체되어 있던 2012년부터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온 서희건설은 탁월한 원가경쟁력과 성공가능성 높은 사업지 선택의 안목을 바탕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시장의 강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대표 브랜드인 서희건설의 ‘서희스타힐스’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2월에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3월에 ‘통영시 원평리’, 경기 ‘양평군 양근리’, 경남에 ‘사천시 용강동’과 ‘창원시 진해구’, 경기 ‘안성시 당왕구’와, ‘시흥시 거모동’ 등 주택홍보관을 오픈하여 3월에만 7곳 6195가구를 오픈했다. 이어 4월 ‘청주 내수동’과 6월 ‘포천 송우리’ 오픈 외에도 ‘광주 소촌동’과 ‘용인 역북동’이 오픈할 예정으로 올 들어 총 12곳, 1만371가구를 오픈했다. 서희건설은 2002년 서울시 건축상을 비롯해 2006년과 2010년 경기도 건축문화상 수상, 2009년 대한민국 건축대상, 2011년 서울시 건축문화 대상,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주거문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서희건설의 지금과 같은 승승장구는 주택 수요자의 욕구를 뛰어난 품질로 앞서 반영하는 서희건설의 기술력이 이끌어낸 결과다. 특히 신평면,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아이템은 ‘서희스타힐스’의 힘으로 직결되고 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공동구매 방식으로 진행되는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저렴한 분양가에 우수한 생활 인프라,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서희스타힐스는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사는 사람의 가치관과 감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장인정신을 담아 지은 아파트이기에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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