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후스타일, 홈메이드 요거트 시장 선도 ‘글로벌 쾌속순항’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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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대표
김진석 대표
요거트(요구르트) 유산균 바이오 전문기업 ㈜후스타일(대표 김진석·www.yogurberrylife.com)이 매년 고성장을 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요거베리 프랜차이즈’는 미국·아랍에미리트·호주·베네수엘라·파나마·싱가포르 등 20여 개국에 진출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저트용 원재료 브랜드인 ‘아임요’를 통해 유통, 사용 및 보존방식까지 고려한 다양한 카페용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는 국내 최초로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식 요구르트 발효기로 신선하고 건강한 요구르트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새로운 개념의 가정용 요구르트 제조기.

뜨거운 물이 발효용기에 직접 닿지 않고 공기층을 데워 서서히 발효시키는 자연식 에어발효 공법을 적용해 요구르트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맛은 더욱 좋게 만들 수 있으며, 디자인 특허를 받은 우유갑 모양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간편한 구성으로 출시 이후 TV 홈쇼핑에서 조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올해 5월 현재 이미 누적매출 4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후스타일은 외부환경 변화에 연연하지 않는다. 연역적 경영전략을 통해 사업 초기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서 국내 마케팅을 줄이고, 해외 마케팅에 집중하며 병렬방식으로 인접국을 공략하기 위해 거점을 확보하는 경영전략을 통해서 2세들을 통해 확장하는 전략을 세웠다.

후스타일은 하이서울브랜드, KOTRA 글로벌 브랜드 선정 및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최초로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의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진두지휘한 김진석 대표는 “로테크에도 혁신이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며 지속가능하며 지배력 강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하며 “올 하반기 대전에 생명공학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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