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히트상품] 스팀 세탁으로 찌든 때도 싹∼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6월 25일 05시 45분


■ LG전자 ㅣ 스팀세탁기 ‘블랙라벨’

LG전자가 출시한 프리미엄급 전자동 세탁기 ‘블랙라벨’은 세탁력과 살균력을 대폭 강화했다. 세탁용량 16kg인 이 제품은 2013년 상반기에 첫 출시한 블랙라벨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블랙라벨은 전자동 세탁기 중 국내 최초로 스팀 기능을 탑재했다. 새로 추가된 ‘위생 40도’ 코스와 ‘살균 60도’ 코스는 스팀을 사용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위생 40도 코스는 식물성 얼룩을, 살균 60도 코스는 동식물성 기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코스는 가열시킨 물과 스팀으로 빨랫감에 묻은 집먼지진드기와 꽃가루 등 알러지 유발물질을 99.99%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영국 알러지협회(BAF)의 살균인증을 받았다. 세탁통의 물을 최대 60도까지 가열하고 회전시켜 세탁통 내부의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99.9%까지 제거하고 찌든 때를 없애주는 ‘통살균’ 코스도 탑재했다.

‘애벌+표준’ 코스도 처음 적용했다. 이 코스는 LG전자의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의 초정밀 제어기술로 구현한 ‘두드리기’와 ‘주무르기’ 동작으로 애벌세탁을 하는 코스다. 두드리기는 세탁통 위쪽에서 아래 방향으로 쏟아지는 ‘대포물살 2.0’에 의해 작동한다. 더 강력해진 대포물살 2.0은 6방향에서 나오는 강력한 물살로 세탁통 내부의 빨랫감을 두드려 빨아준다.

블랙라벨은 기존의 ‘터보샷’과 대포물살 2.0을 통해 옷감의 손상 없이 더 깨끗하게 세탁해준다. 터보샷은 높은 압력의 물을 빨랫감에 직접 분사해 헹궈주는 기능이다. ‘기능성 의류’ 코스는 스키복, 등산복 등 스포츠 의류의 기능성이 손상되지 않도록 세탁하는 코스다.

블랙라벨은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온’을 이용해 그때그때 원하는 세탁 코스 1개를 다운로드하는 기능도 갖췄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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