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한지적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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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서 이름 바꿔 출범식

대한지적공사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이름을 바꾸고 24일 국토정보전문기관으로의 개막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는 이날 오후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김경환 국토교통부차관, 새정치민주연합 최규성 김윤덕 의원과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는 사명 선포 및 사기 전달식, 홍보콘텐츠 전시, 사명 기념석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이날 LX기본공간정보, 공간빅데이터, 3D 측량기술 등 10종의 미래비전을 담은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사는 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 사업 범위와 역할을 확대해 자율주행 스마트카 프로젝트와 국가공간정보 통합포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국토정보 관련 업무를 비롯해 공간정보 기반의 무인정찰기(UAV),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터 등 신기술 활용 업무를 계속 확대해 21세기 정보화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13년 11월 서울 여의도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전북#출범식#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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