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1년 내내 6% 청구할인 ‘홈쇼핑카드’ 내놓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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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

“방송 중에만 특가, 오늘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홈쇼핑 채널을 보다 보면 특가 상품에 솔깃해 닫았던 지갑도 마구 열게 된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족에게 홈쇼핑은 너무나 매력적이다. BC카드는 이런 홈쇼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카드를 내놓았다.

BC카드의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는 365일 내내 홈쇼핑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오쇼핑과 홈앤쇼핑, GS, NS, 롯데, 현대홈쇼핑 등 6개 홈쇼핑에서 결제하면 언제 어디서나 청구금액의 6%를 할인해준다. 홈쇼핑 인터넷몰에서도 똑같이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 첫 달에는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할인혜택을 제공하지만, 이후부터는 전월실적 기준을 채워야 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신용카드는 20만 원, 체크카드는 10만 원을 넘으면 홈쇼핑 결제금액 중 각각 월 최대 30만 원, 18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건당 5만 원 이상을 결제할 때만 해당된다.

실적에 따라 업종별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아웃백이나 빕스 등 패밀리레스토랑과, 스타벅스, 카페베네 등 커피전문점,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등 빵집에서도 월 최대 3만 원까지 결제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CGV나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에서는 예매시 3000원을 할인해준다.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는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 9곳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BC카드 광고 중 가장 인상 깊은 광고로 꼽히는 2002년 ‘부자되세요’ 편에서 모티브를 따온 ‘부자되세요 카드’ 시리즈 중 첫 번째로, 홈쇼핑 업종에서의 할인 혜택에 초점이 맞춰진 상품”이라며 “BC카드는 앞으로 혜택 별로 특화된 ‘부자되세요’ 카드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 차살때 낮은 할부금리+캐시백 ‘오토할부플러스’

삼성카드가 카드 결제와 할부금융을 결합한 자동차금융서비스를 내놨다. 고객이 국내외 모든 브랜드의 자동차를 구입할 때 낮은 금리로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다.

삼성카드가 선보인 ‘오토할부플러스’는 고객이 자동차를 구입할 때 저리의 할부금리 혜택과 캐시백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구매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할부금융으로 전환하면 카드결제 금액의 0.2%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할부금융 이자율은 할부약정기간 및 선수율에 따라 연 2.0∼5.5%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대금을 결제하면서 할부금융 이자율을 적용받아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오토할부플러스는 국내외 모든 자동차 브랜드를 구입할 때 이용할 수 있다. 할부금융 이용기간은 최장 60개월까지 고객의 편의에 따라 정하면 된다. 삼성카드 전용 상담센터(1688-3001)를 통해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오토할부플러스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해 별도의 서류작업이나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자동차 구입대금을 최대 60개월까지 카드 할부로 나눠 내는 ‘슈퍼오토할부’도 그중 하나다.

‘스마트오토서비스’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 자동차를 구입할 때 삼성카드로 일시불 결제를 하면 이용금액의 최대 1%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서비스다.

삼성카드 측은 “고객이 큰돈이 들어가는 자동차를 구입할 때 신용카드를 사용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결제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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