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 공식 후원

워터액션 스포츠웨어 브랜드 배럴이 26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7회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사진)의 공식 후원을 맡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뛰어난 서핑 환경으로 인지도가 높고, 국내의 대표적인 서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 외국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총 13개 종목에 1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공식후원사 배럴은 서핑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 기간 관람객들이 서핑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핑 시뮬레이션’,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뮬레이션 서핑보드 위에서 정해진 시간 이상 버티는 참가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다. 행사장 일대에 마련한 전시 부스에서는 배럴의 대표 제품인 래쉬가드를 비롯해 네오프랜 소재 제품 등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배럴은 국내 서핑 문화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서핑 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부산대회에 앞서 ‘제주오픈 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를 후원했다. 서핑 대회 후원 뿐 만 아니라 서핑 강습 및 동호회, 단체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