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한전,피츠버그 국제발명전 대상-금상 수상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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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세계적인 발명전시회인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에서 자체 개발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장치’와 ‘가공선로 이동식 벌채용 카트’가 각각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전이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피츠버그 발명전은 스위스 제네바 발명전,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발명전과 함께 세계 3대 발명전시회로 꼽힌다.

▼대만 푸본생보, 현대라이프생명 2대주주로▼

대만의 푸본생명보험이 현대라이프생명에 22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48%를 가진 2대 주주가 됐다. 현대라이프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푸본생보의 지분 투자를 위한 신주 발행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현대모비스(30%)와 현대커머셜(20%)의 지분은 줄어들었지만 이 둘을 합치면 50%로 여전히 현대자동차 계열사가 1대 주주다. 푸본생보의 모회사인 푸본금융지주는 생보사와 은행 등을 거느린 대만 최대 금융그룹이다. 포화상태인 대만 보험시장에서는 수익성이 작다고 판단해 아직까지 간병보험이나 연금보험 수요가 있는 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라이프는 푸본생보와의 제휴로 지급여력비율(RBC)이 130%대에서 230%대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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