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여아, 개에 물려 숨져… 핏불테리어, ‘무시무시한 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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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3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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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 캡처, ‘개에 물려 숨져’
사진= JTBC 뉴스 캡처, ‘개에 물려 숨져’
‘핏불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2세 여아가 개에 물려 숨졌다.

지난 22일 오후 7시 24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자아이가 개에 물렸다. 이후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119구조대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였다”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A 양의 주변에는 보호자가 없었다. 핏불테리어는 목줄을 하고 있던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양이 홀로 마당에 있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핏불테리어는 한 달 전에 데려온 개다.

한편 핏불테리어는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해 만들어진 종이다. 대표적인 투견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1위로 꼽힌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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