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람·자연 공존하는 자연생태 환경도시… 민선 6기 박우정 군수 “청정명품 고창 건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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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친환경경영대상


박우정 군수
박우정 군수
전북 고창군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생태 환경도시, 품격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민선 6기 고창군정의 수장인 박우정 군수는 취임 1년 동안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의 초석을 마련하고 군민이 골고루 행복한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자연생태 환경이 살아 숨 쉬는 고창의 자연을 제대로 보존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고창,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정착한 귀농·귀촌인, 주민이 골고루 행복한 고창, 삶의 질이 높은 고창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끝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군은 2013년 5월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세계적으로 생태계 보존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명품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고인돌과 남한의 DMZ라 불리는 운곡습지가 전북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아산면 용계마을도 환경부가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함에 따라 고창군 일대가 민박, 생태체험, 마을 특산물 판매 등 생태관광 활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 농·수·축·임산물과 가공품에 대해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로고 라벨링 사업을 추진해 현재 23개 업체, 31개 품목이 고창의 청정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

고창군은 2017년까지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고창읍 도산리 일원에 고창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건립을 본격화하고 내년까지 아산 운곡저수지 일원에 습지체험 관찰장, 탐방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구시포항 개발 사업도 올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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