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구글, 올레드TV 공동 마케팅…글로벌 판매 본격화

LG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올레드(OLED)TV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22일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구글과 함께 ‘올레드TV 디지털 마케팅 협력 선포식’을 가졌다.

LG전자는 구글과 협력을 통해 올레드TV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올레드 브랜드를 육성시켜 올레드 TV 대중화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는 계획이다. 검색, 유튜브 등 구글의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인지도 제고 △제품 우수성 인지 △브랜드 호감도 상승 △실질 구매 등 소비자가 올레드 TV를 구매할 때까지의 각 단계에 맞춰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김기완 부사장은 “압도적인 화질의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브랜드 위상을 보다 높여 잠재고객들이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