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고객에게 행복한 가치를’… 전국에서 완판 행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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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고객가치경영대상 부문

구찬우 대표
구찬우 대표
대방건설㈜(대표 구찬우)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종합건설회사다. 1991년 설립돼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자’는 고객가치경영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경영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도 이 때문이다.

대방건설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5408억 원이며, 도급순)위도 2006년 이후 해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58위에서 지난해에는 53위로 올라섰다.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등록 및 운용기준’을 시공능력평가액 500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조정하면서 대방건설은 1등급에 편성되기도 했다. 또한 상위 100대 건설사 중 부채비율이 최하등급일 정도로 재무여건 또한 건실한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에게 선택된 회사, 고객의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이 있었다.

대방건설 임직원들은 주택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있다. 이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청지역, 전남지역, 광주, 부산, 경남지역 등에서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시 3-2생활권 M3블록에 공급한 ‘세종시 대방노블랜드’를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했다. 세종 대방노블랜드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인근 생활권 내 분양현장 중 최대 청약접수 건수를 달성했다. 이어 경남 양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8차 역시 1순위에서 전 가구 마감을 기록했다.

대방건설은 현재 LG, 이랜드, 코오롱 등의 대기업이 입주 예정인 서울 마곡지구 내 최대 규모(1281실) 오피스텔의 마지막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한편 대방건설은 하자율과 재시공 비율을 최소화하는 세심한 시공으로 유명하다. 회사의 수익이 줄더라도 추가적인 건축비용을 들여 실내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을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고객에게 행복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방건설의 고집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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