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유무선 외장 SSD와 공유기 지원 휴대용 ‘위보 에어엠세븐’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2일 17시 40분


코멘트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전략사업본부는 유무선 외장 SSD와 공유기, 보조배터리, 멀티리더기를 지원하는 휴대용 ‘위보 에어엠세븐(WeVO AIRM7)’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무선 또는 유선연결을 통해 유무선 외장 SSD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데스크톱PC와 노트북, 태블릿PC는 USB3.0 또는 USB2.0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무선기능을 지원하는 PC는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한다. 제품은 기존 외장 HDD보다 4배 빠른 SSD와 USB3.0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대 300Mbps 와이파이(Wi-Fi) 속도를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기기들과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잘 안되는 음역지역에서는 중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고 보안기능을 강화해 해킹 걱정이 없다.

더 나아가 신제품은 스마트폰 등의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안전한 성능을 제공하는 고가의 420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 셀을 장착해 안정적인 전압 및 전류를 유지한다. 또한 멀티 리더기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블랙박스 등에 많이 사용되는 SD카드, 마이크로 SD카드 등의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PC없이도 ‘위보 에어디스크에’에 영화, 음악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곧 바로 감상할 수 있는 비트 토렌토 기능을 제공하며, 다음달부터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트워크스토리지(NAS) 기능을 지원해 데이터 활용의 편리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격은 본체 9만4500원(SSD 제외), SSD 60GB 위보 에어엠세븐은 13만9000원, 120GB 16만9000원, 240GB 23만8000원이다.

심상원 대표는 “위보 에어엠세븐은 스마트시대에 활용성을 극대화해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강화한 모바일 SSD드라이브”라면서 “특히 휴대용으로 제작돼 스마트폰 활용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