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전략사업본부는 유무선 외장 SSD와 공유기, 보조배터리, 멀티리더기를 지원하는 휴대용 ‘위보 에어엠세븐(WeVO AIRM7)’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무선 또는 유선연결을 통해 유무선 외장 SSD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데스크톱PC와 노트북, 태블릿PC는 USB3.0 또는 USB2.0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무선기능을 지원하는 PC는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한다. 제품은 기존 외장 HDD보다 4배 빠른 SSD와 USB3.0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대 300Mbps 와이파이(Wi-Fi) 속도를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기기들과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잘 안되는 음역지역에서는 중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고 보안기능을 강화해 해킹 걱정이 없다.
더 나아가 신제품은 스마트폰 등의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안전한 성능을 제공하는 고가의 4200mAh 리튬폴리머 배터리 셀을 장착해 안정적인 전압 및 전류를 유지한다. 또한 멀티 리더기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블랙박스 등에 많이 사용되는 SD카드, 마이크로 SD카드 등의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PC없이도 ‘위보 에어디스크에’에 영화, 음악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곧 바로 감상할 수 있는 비트 토렌토 기능을 제공하며, 다음달부터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트워크스토리지(NAS) 기능을 지원해 데이터 활용의 편리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