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다이어트 결심한 이유, 아내 때문?… “어느 날부터 아내가 잠자리 피해”

‘노유민 다이어트’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몸무게 28kg 감량에 성공해 화제인 가운데, 노유민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노유빈은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아내가 처음에는 통통한 남편이 좋다고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아내가 잠자리를 피하더라”라면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심각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노유민과 아내는 사소한 말다툼을 했고 그 사건을 계기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유민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노유민은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전성기 시절 미소년 얼굴을 되찾아 화제로 떠올랐다.

노유민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8kg에서 현재 70kg, 목표치 28kg 감량 달성! 이제 복근 준비할 거에요!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유민의 몸무게 98kg 비만 시절과 최근 다이어트로 기존의 체형을 되찾은 모습이 함께 찍혀있다.

다이어트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놀라운 변화가 감지된다. 날렵한 턱선이 드러나면서 전성기 시절 꽃미남으로 통했던 외모가 살아나기 시작한 것.

또한 덥수룩한 수염과 긴 머리까지 잘라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노유민은 지난 4월 다이어트 시작 두 달 만에 16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노유민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유민 다이어트, 대박이다”, “노유민 다이어트, 살이 잘 찌는 체질인가?”, “노유민 다이어트, 무슨 방법으로 뺀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