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메르스 예방 제주지점 특별방역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2일 11시 10분


코멘트
AJ렌터카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제주지점 방역을 강화한다.

22일 AJ렌터카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역 방문 고객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지점 전문 방역업체를 고용했다.

AJ렌터카는 공항과 지점을 오가는 셔틀버스와 함께 고객이 직간접으로 접촉하는 핸들, 변속제어장치를 비롯한 차량 내, 외부의 방역과 소독을 강화한다. 지점 내 에어컨, 각종 기계류, 습도가 높은 구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도 지속 진행한다. 특히 회사는 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상주직원을 배치, 정기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속적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위기대응매뉴얼을 구축, 사내 직원들이 이를 숙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오태희 AJ렌터카 제주본부장은 “철저한 예방조치 등을 통해 고객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태가 확실하게 종료될 때까지 AJ렌터카는 고객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