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위례신사선 등 4개 도시철도 계획 6월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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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위례신사선’과 ‘신림선’ ‘서부선’ ‘위례선’ 등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이달 중 최종 확정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가 보완해 제출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24일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고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위례신사선’은 전체 11개 역 가운데 청담역 봉은사역 삼성역 학여울역 가락시장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이번에 위례선과의 환승 수요를 재추정했는데 하루 승하차 수요가 2년 전(16만8784명)보다 1348명 줄었다. ‘위례선’은 우남지선이 추가되면서 연장이 440m 늘어 총연장이 5.44km로 길어졌다. 위례신도시 22단지와 24단지를 관통하는 지상 트램(전차) 형태로 건설된다. ‘신림선’과 ‘서부선’ 간 환승 연계도 확정됐다. 난곡선과의 직결 지점에 환승 정거장을 추가로 만들고 정거장의 위치를 조정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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